징그럽거나 더럽다고 생각하기도 하는 곤충이 음식물 쓰레기를 처리하는데 도움을 준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엘사 영스태드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주립대 생물학과 박사 연구팀은 2012년 12월 미국 뉴욕에 허리케인이 몰아친 후 곤충의 생태계가 어떻게 달라졌는지 조사했다. 조사하기 전에 연구팀은 뉴욕에 곤충이 많아졌을 것이고, 그래서 음식 쓰레기가 많아졌을 것이라고 가정했다.

그 결과, 브로드웨이 도로에 사는 곤충이 1년에 약 900kg이 넘는 음식 쓰레기를 처리해 준다는 것을 발견했다.

연구팀은 감자칩이나 쿠키와 같은 음식을 곤충만 접근할 수 있는 상자에 넣고, 얼마나 많은 양의 음식이 사라졌는지를 확인했다. 확인 결과, 곤충은 연간 6만 개의 핫도그 분량의 음식 쓰레기를 처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음식을 많이 먹는 것으로 알려진 ‘도로 개미’가 공원보다 도로변에 많이 서식하고 있고, 이것이 도로변이 깨끗한 이유라고 추정했다.

이 연구는 ‘지구 변화 생물학’ 2014년 12월 2일자에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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