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음마도 못하고 옹알이만 하는 아이지만 어떤 방법으로든 훈육은 필요하다. 하지만 답답한 마음에 떼쓰는 아이를 달래려고 심하게 흔들면 지울 수 없는 후유증을 남길 수 있다.

만 3세 미만의 영아(嬰兒)는 전체 체중의 10% 정도가 머리다. 그만큼 머리가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는 것이다. 게다가 목 근육이나 뇌혈관이 제대로 형성되지 않았기 때문에 심하게 흔들 경우, ‘흔들린 아이 증후군’ 증상을 보일 수 있다.

흔들린 아이 증후군은 보통 보채거나 토하고 몸이 축축 처지는 증상으로 나타난다. 심하면 경련이나 혼수상태까지 나타날 수 있을 정도로 영아에게는 위험하다. 흔들린 아이 증후군이 나타난 아이 10명 중 3명은 사망하고 나머지 아이에게는 성장장애, 간질, 사지마비 등의 심각한 후유증을 남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의사 표현을 할 수 없는 영유아에게 이런 증상만으로는 흔들린 아이 증후군인지 판단하기 힘들다. 그래서 예방이 최선이다. 목을 가누지 못하는 영아는 반드시 목을 받치고 안아야 하며, 떼쓰는 아이를 달랜다고 심하게 흔들어서는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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