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경부암의 직전 단계인 자궁경부전암을 치료할 수 있는 백신을 국내 연구진이 개발했다. 자궁경부암은 여성 암 순위 2위를 차지할 만큼 발병률이 높은 암 중에 하나다.

포항공대 생명과학과 성영철 교수 연구팀과 제일병원 연구팀이 공동으로 참여한 이번 연구에서는 자궁경부전암 후기 환자 9명을 대상으로 DNA 치료 백신을 투여, 결과를 살펴봤다. 그러자 9명 중 7명에게서 HPV(인유두종 바이러스)가 완전히 제거됐음을 확인했다.

그 동안 백신을 이용해 자궁경부전암을 치료하기 위해 많은 임상 시험을 했었지만, 완치율이 50%를 넘지 못했다.

또한 연구팀은 자궁경부전암의 완치를 위해서는 다기능 킬러 T세포를 활성화해야한다는 사실도 밝혔다.

연구를 이끈 성 교수는 "이번 연구로 기존 치료법의 부작용을 보완하고, HPV 때문에 발생할 수 있는 자궁경부암, 구강암과 같은 암의 치료법에도 적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미래창조과학부의 ‘바이오신약장기사업’과 보건복지부 ‘신약개발 임상‧비임상 지원사업’ 과제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세계적인 학술지 ‘네이쳐 커뮤니케이션즈’ 2014년 10월 30일자에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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