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의 생활습관도 유전된다

카테고리 없음 2014. 8. 25. 01:30 by 과학향기

최근 호주 애들레이드 대학 로빈슨 연구소 로버트슨 박사는 정자와 난자에 흡연이나 음주, 비만, 약물과 같은 환경 정보도 저장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와 같은 환경 정보가 정자나 난자에 저장됨으로서 자녀는 태어나기도 전에 건강이 미리 결정되는 것이다. 로버트슨 박사는 이 결과를 두고 새로 태어난 아기도 ‘제로’ 상태에서 출발하는 것은 아니라고 말했다.

임신했을 때 부모가 이런 환경 요인들에 많이 노출되면 당뇨병이나 심혈관 질환, 면역 기능 장애가 자녀에게 나타날 수 있다는 것이다.

후생유전학적 정보는 정자와 난자에 유전 정보와 환경 정보가 함께 들어있는 것으로 초기 배아와 태반 형성에 영향을 미친다. 로버트슨 박사는 이것이 태어난 아기의 건강을 결정하게 된다고 말했다.

과거 동물 생식에 관한 연구 결과를 보면 부모의 스트레스나 불안과 같은 환경 요인들이 정자와 난자를 변형시켜 이것이 자녀 건강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드러났다. 사람도 동물 생식과 비슷한 영향을 보이는 것을 발견한 것이다.

이 연구는 미국 과학전문지 ‘사이언스’ 최신호에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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