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중에 적당한 체중 증가는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다. 하지만, 단시간에 급격히 체중이 증가했다거나 20kg가 넘게 체중이 증가했다면, 출산 후에 관리가 어려울 뿐만 아니라 다리부종이나, 단백뇨, 혈압상승을 동반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증가했던 체중이 출산 후에 한 번에 다 빠지진 않는다. 임신했을 때 증가한 체중을 줄이기 위해 고생하는 사람이 많은데, 출산 후에 오히려 체중이 증가한다면 당뇨병이 발생할 확률이 높아진다고 한다. 이 연구결과는 미국의 ‘내분비학회지(The Journal of Clinical Endocrinology & Metabolism)’ 온라인판에 실렸다.

9월 16일 분당서울대병원 내과 장학철 교수팀 연구에 따르면, 임신 중에 ‘임신성 당뇨’로 진단받은 환자를 세 그룹으로 나눠서 4년간 정기검사를 실시했다. 세 그룹은 체중 감소, 체중 유지, 체중 증가로 나눴다. 그 결과 체중 증가 그룹에서 당뇨병이 가장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부분 출산 후 체중 증가를 당연하게 받아들이는데, 임신성 당뇨로 진단받은 산모는 출산 후 체중 관리에 특별히 신경 써야 한다. 장 교수는 체중 증가 그룹에서 당뇨병 발생 비율이 높았을 뿐만 아니라, 콜레스테롤이나 중성지방에서도 크게 차이가 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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