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파로 로그인한다

카테고리 없음 2015. 6. 22. 01:30 by 과학향기

통장 비밀번호, 메신저 비밀번호…, 매일같이 각종 비밀번호로 로그인하고 내 정보를 확인한다. 이 비밀번호는 주기적으로 바꿔줘야 해킹의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다. 하지만 깜박 잊어버리거나 귀찮아서 주기적으로 바꾸는 사람은 많지 않다.

최근 비밀번호 대신, 사람의 뇌파를 이용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눈길을 끈다. 미국 뉴욕의 빙엄턴대 연구팀은 사람의 뇌파 반응 차이를 이용, 개인을 구분할 수 있다고 밝혔다.

같은 단어를 보여줘도 사람마다 반응이 다르기 때문에, 뇌도 다르게 반응한다. 이 반응을 컴퓨터 시스템이 정확도 94%로 개인을 구분할 수 있었다고 한다.

연구팀은 사람마다 다른 뇌파 반응을 ‘브레인프린팅(brainprint)’이라고 붙이고, 이것을 개개인을 구분해 식별할 수 있는 보안시스템에 적용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지문이나 망막처럼 말이다.

이 연구는 학술저널인 ‘뉴로컴퓨팅(neurocomputing)’에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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