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stosterone'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5.11.25 [COOKING의 과학] 카사노바가 사랑한 굴
  2. 2015.04.13 남자를 남자답게, 테스토스테론의 유혹 (1)

[COOKING의 과학] 카사노바가 사랑한 굴


굴은 동서양을 막론하고 많은 사람에게 사랑받아 온 식품이다. 우리나라에서도 오래전부터 굴을 즐겨 먹었다. 선사시대 사람들의 쓰레기장인 패총에서도 굴 껍데기가 출토되고, 조선 시대의 <신증동국여지승람>에는 굴은 동해안을 제외한 7도의 중요한 토산물로 기록돼 있다. 굴은 부르는 이름도 다양해 모려(牡蠣), 굴조개, 석굴, 석화(石花) 등으로 불렀다. 석화는 돌 ‘석(石)’자에 꽃 ‘화(花)’자로 바닷가 바윗돌에 꽃이 핀다는 뜻의 ‘돌꽃’으로 불렀다. 

굴은 일단 눈으로 보아도 매끈한 윤기, 부드러우면서도 탱글탱글한 식감을 느낄 수 있어 먹으면 건강해질 것 같은 느낌을 받는다. 그래서인지 굴을 두고 많은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다. 서양인들에게 굴은 매우 유혹적인 식품이었다. 실제로 해산물을 날로 먹지 않는 서양인들이 날로 먹는 해산물로는 굴이 거의 유일했다. 전해지는 바에 의하면 굴을 즐긴 사람들은 고대 로마 황제를 비롯한 삼총사를 쓴 프랑스 소설가 알렉산더 뒤마, 그리고 “짐이 곧 국가다”라고 외친 프랑스 왕 루이 14세도 굴 마니아였다고 한다. 

하지만 역시 서양에서 굴을 사랑한 인물로는 카사노바를 빼놓을 수 없다. 서양 최고의 플레이보이로 꼽히는 카사노바는 매일 아침 생굴을 50개씩 먹었다고 전설처럼 전해진다. 이렇게 대부분 정력적인 남성들이 즐긴 탓인지 굴은 정력제로 알려졌다. 그러나 맛을 아는 여성들도 굴을 즐겼는데 절세미인이었던 클레오파트라가 탄력 있는 아름다움을 유지하기 위해 식탁에서 빼놓지 않았던 식품이라고 한다. 우리나라에서도 달빛같이 흰 피부를 원하면 굴을 먹으라는 속담이 전해진다. 

왜 이렇게 굴은 동서양을 막론하고 몸에 좋은 정력식품 혹은 피부에 좋은 식품으로 평가받아 온 것일까? 그 비밀은 바로 굴이 가지는 영양성분 때문이다. 굴은 다른 조개류에 비해 아연, 철분, 칼슘 등과 같은 무기질이 풍부하고 비타민 B1, B2, 나이아신 등 성장에 필요한 비타민까지 영양소가 풍부한 편이다. 특히 칼슘의 함량은 우유와 비슷할 정도로 풍부해 어린이 성장발육에도 좋아 서양에서는 굴을 ‘바다의 우유’라고 부른다. 

수산물 중에서도 가장 완전식품에 가까운 굴에 들어 있는 철분과 구리, 칼슘은 빈혈을 예방하고 치료하는데 효과가 있다. 특히 정상적인 면역기능과 함께 세포분열에 필수 영양소인 아연을 함유하고 있다. 굴이 정력에 좋은 이유는 바로 아연 때문인데 아연은 남성 호르몬의 분비와 정자 생성을 촉진하는 영양소로 셀레늄과 함께 정력에 좋은 미네랄로 통한다. 또한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testosterone)을 만드는 데 쓰이는 특별한 아미노산이 풍부해 정력제로도 알려져 왔다고 보인다. 

특히 아연 성분은 우리 몸에 축적돼 있는 납 성분을 체외로 배출시켜주는 효능이 있으며, 굴에 있는 셀레늄은 대장암세포를 억제한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굴의 또 다른 효능으로는 피부미용을 꼽을 수 있다. 굴에는 풍부한 비타민과 무기질 성분이 들어 있어 피부를 탄력 있고 깨끗하게 해준다. 여드름 환자가 굴을 섭취하면 균 감염을 상당 부분 막을 수 있으며 그 외에도 멜라닌 색소를 분해하는 성분이 들어 있어서 피부 미용에 도움을 준다. 

또한 굴의 타우린 성분은 간 기능을 향상시키고, 알코올을 해독하는 작용이 뛰어나 피로회복에 좋다. 굴의 타우린 성분은 뇌 기능 활성화에도 도움을 주며 심혈관질환을 유발하는 콜레스테롤 생성을 억제하고 혈압을 낮추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굴에는 비교적 콜레스테롤이 많지만 이를 타우린이 낮추어 주는 셈이다. 그러나 콜레스테롤과 나트륨이 높아 혈압조절과 콜레스테롤 조절이 필요한 경우 너무 과량 섭취는 피하는 것이 좋다. 

우리나라에서 동해를 빼고 남해안, 서해안에서 다 잘 자라는 굴이지만 지형적으로 다소 다른 특성을 가진다. 남해안 굴은 크고 맛이 시원하지만, 서해안 굴은 작아도 맛이 진하고 담백한 특성이 있어 기호대로 골라 먹으면 좋다. 우리나라는 참굴, 토굴, 강굴, 바윗굴 등 굴 종류가 다양하지 않지만, 미국이나 유럽에서는 굴의 종류가 많아 입맛에 따라 산지별로 굴을 골라서 먹는다. 와인이 산지와 연도에 따라서 맛과 향이 달라지는 것처럼 굴도 마찬가지다. 생굴의 맛을 즐기는 서양인들은 레몬을 많이 뿌려 먹는데 이는 레몬의 비타민C는 철분의 흡수를 돕고 굴에 함유돼 있는 타우린의 손실을 예방해주기 때문이다. 

이렇게 굴을 주로 생으로 즐기는 서양인들에 비해 우리는 요리 민족답게 다양한 굴 요리를 즐겼다. 생으로 먹는 것 말고도 굴 무침, 굴밥, 굴전, 굴국, 굴 국밥, 굴찜, 굴 깍두기, 굴김치, 굴장아찌, 굴튀김을 요리해 먹고, 젓갈로는 어리굴젓까지 담가 먹었다. 조선시대 궁중에서도 굴을 즐겨먹었는데, 1795년의 <원행을묘정리의궤>의 수라상에는 ‘석화잡저(石花雜菹)’라는 것이 나오는데 바로 이것이 굴을 넣고 담근 섞박지로 궁중에서도 굴을 넣어 김치를 담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럼, 어떤 굴을 사 먹는 것이 좋을까? 자연산 굴도 좋지만, 양식 굴도 좋다. 이미 우리나라에서는 1900년대부터 굴을 양식해 먹었고 품질도 좋은 편이다. 굴양식을 많이 하는 통영의 갓 딴 큼직한 양식 굴은 생으로도 먹고, 불에 구워 먹어도 별미다. 굴은 색이 우윳빛을 띠고 살은 패주가 뚜렷하게 서 있는 것으로 둥그스름하고 통통하게 부풀어 있는 것이 신선하다. 

굴은 겨울철이 제철이고 서양속담처럼 굴은 알파벳 R이 들어간 달에 먹는 것이 좋다. 5월에서 8월 사이의 굴은 맛이 없고 독소를 가지므로 먹지 않는 것이 좋다. 그러나 굴은 잘 상하고 부패하기 쉬우므로 주의하고 잘 보관해야 한다. 굴은 1% 정도의 소금물에 넣어 남은 껍질을 떼고 여러 번 씻어 냉장 보관하는 것이 좋다. 굴은 바닷물과 함께 냉장보관하면 좋고 장기간 보관을 할 때는 굴에 소금을 살살 문지른 다음에 흐르는 물에 씻어서 먹을 만큼씩 나누어 냉동보관 한 후 필요할 때마다​ 해동해 먹는 것도 사시사철 굴을 즐기는 요령이다. 

동서고금,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사랑받아 온 식품인 굴은 단연 겨울철 최고의 별미다. 특히 겨울철이 아니면 제대로 굴 맛을 즐기기 어렵다. 향긋한 바다 냄새로 우리를 유혹하는 굴의 그 오묘한 식감과 그 향긋한 맛을 이번 겨울에는 놓치지 마시고 충분히 즐겨보길 바란다. 

글 : 정혜경 호서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교수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남자를 남자답게, 테스토스테론의 유혹


지난 2015년 1월, 지난 10여 년간 한국 수영의 간판스타인 ‘마린 보이’ 박태환 선수가 세계반도핑기구(WADA, World Anti-Doping Agency)의 도핑 심사에서 양성 반응을 받았다는 결과가 발표돼 충격을 주었다. 그의 검사 시료에서 금지약물로 규정된 테스토스테론이 검출되었다는 이유였다. 이후 2개월간의 논쟁 끝에 3월 23일, 세계수영연맹은 박 선수에게 책임을 물어 18개월간의 자격정지 처분과 함께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따낸 6개의 메달도 모두 박탈한다고 발표했다. 당시 박 선수 도핑 논란을 둘러싸고 불거졌던 가장 큰 의혹은 그가 금지약물을 주사 받았는지에 대한 여부가 아니라(이 부분은 명백했다. 도핑 검사에서 검출됐으니까) 그가 금지약물을 알고도 투여했는지, 즉 고의성에 대한 여부였다. 당시 그가 주사 받은 약물은 무엇이었으며, 어떤 이유로 WADA가 이를 금지품목으로 지정한 것이었을까? 

■ 남자를 남자답게, 테스토스테론 

당시 박 선수가 투여 받은 약물은 바이엘 사(社)에서 출시한 ‘네비도’다. 네비도의 주성분은 포장 전면에 적혀 있는 대로 테스토스테론(Testosterone)이다. 테스토스테론은 스테로이드 호르몬의 일종으로 흔히 ‘남자다움’이라는 신체적 특징을 만드는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기에 ‘남성호르몬’이라고도 불린다. 실제로 테스토스테론이 기능하지 못한다면 남성은 아예 만들어지지 않는다. 사람의 태아는 발생 초기에 염색체 타입이 XX(여성)이든 XY(남성)이든 상관없이 장차 남성의 생식기가 될 볼프관(wolffuan duct)과 여성의 생식기가 될 뮐러관(mullerian duct)을 모두 가진다. 만일 태아가 남자아이라면 임신 8주 경, 태아의 조그만 고환에서 테스토스테론이 분비되고, 이 신호를 기점으로 볼프관은 고환과 정관 및 남성 생식기로 분화되고 뮐러관은 퇴화한다. 만약 태아가 여자아이라면 고환이 만들어지지 않기에 테스토스테론 신호가 발생하지 않을 것이고, 임신 10주경까지 테스토스테론이 감지되지 않는다면 볼프관은 자동으로 퇴화하고 뮐러관이 자궁을 비롯한 여성생식기로 분화된다. 

여기서 흥미로운 것은 임신 초기 생식기의 분화는 유전자형과 상관없이 테스토스테론의 신호 존재 여부에만 관련이 있다. 그래서 남자아이라도 테스토스테론이 분비되지 않으면 여성생식기를 가지게 되고, 여자아이라 해도 적절한 시기에 테스토스테론에 인위적으로 노출시키면 남성생식기를 가지도록 발달한다는 것이다. 이렇듯 뱃속에서부터 남자의 기본 바탕을 갖추는데 일조했던 테스토스테론은 태어난 뒤 상당기간 활동을 멈추게 된다. 하지만 사춘기가 들어서면서 다시금 깨어나 남자아이의 2차 성징(변성기, 체모 및 수염 증가, 성적 성숙, 성욕 증진, 근육 발달, 경쟁심과 순간적 판단력)을 담당하면서 소년을 남자로 다시 태어나게 한다. 이렇듯 테스토스테론은 남성을 남성답게 만들어주는 역할을 하는 호르몬이다. 

■ AAS가 가져온 욕망 

사실 테스토스테론은 남성이 남성다운 몸과 남성의 정체성을 가지고 살아가기 위해서는 없어서는 안 될 물질이다. 따라서 선천적인 이유로 고환이 없거나 위축된 경우, 테스토스테론이 분비되지 않기 때문에 남성으로 태어났으나 남성으로써의 정체성을 갖고 살기가 어려워진다. 이들을 치료하기 위해 만들어진 것이 바로 아나볼릭-안드로게닌 스테로이드(AAS, anabolic-androgenic steroid)다. AAS에는 합성 테스토스테론 외에도 스타노조롤, 난드롤론과 같은 비슷한 구조를 가진 다른 형제들도 포함된다. 우리 몸은 꽤나 개방적이어서 구조가 동일한 호르몬이라면 그 것이 체내에서 만들어진 것이든 외부에서 유입된 것이든 상관하지 않고 받아들여 이용하곤 한다. 

AAS를 주입받은 이들의 몸은 근육이 늘고 체모가 자라고 성대가 굵어지면서 남성답게 변해갔다. 특히나 AAS는 체내의 단백 동화 현상을 활성화시켜 근육의 양과 강도를 늘려주는 역할을 하기에, 목숨이 위험할 만큼 체중이 감소한 환자나 신부전 등으로 영양 공급이 부족할 수 있는 환자들에게 근육을 늘려 건강을 유지시키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실제로 2차 세계 대전 이후, 극심한 기아와 굶주림으로 아사 위기에 놓인 사람들에게 테스토스테론을 주사했더니 체중 증가와 체력 회복 속도가 빨라졌다는 연구 보도도 있다. AAS가 근육의 양을 늘려줄 뿐 아니라 강도도 강화시켜 준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AAS에 눈독을 들이는 새로운 부류의 사람들이 나타났다. 바로 치열한 몸의 격전장에서 경쟁하는 스포츠 선수들이었다. 

■ 악마의 유혹, 그리고 반도핑의 역사 

사실 늘 날이 선 경쟁 속에 살아가는 직업 스포츠 선수들이 신체가 가진 한계점을 높이기 위해 약물을 사용한 것은 꽤 오래전부터 시작된 악습이었다. 이미 고대 그리스 올림픽에 출전하는 선수들이 경기력 향상을 위해 환각 성분이 든 무화과를 먹었다거나, 로마 시대의 검투사들이 두려움을 극복하고 경기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흥분제를 먹었다는 기록이 남아 있을 정도다. 경쟁에서 이기고자 하는 욕구가 과학기술과 만나자 그 파장은 훨씬 더 증폭됐다. 이제 선수들은 환각성 곰팡이나 코카나무 잎, 카페인에서 더해 암페타민과 같은 강력한 각성제와 에페드린, 각종 중추신경 자극제와 함께 테스토스테론을 포함한 AAS에까지 눈을 돌리기 시작했다. 이런 물질들은 근력을 키워주고 폐활량을 증가시키며 피로를 덜 느끼게 하고 정신을 맑게 유지해 경기력을 향상시킨다는 이유로 점점 퍼져나갔다. 점차 이런 약물들은 선수들 사이에서 ‘드러내지는 않지만 누구나 알고 있는’ 존재가 돼 있었다. 

암암리에 남용되던 약물에 본격적인 제제가 가해지기 시작한 건 1960년대부터였다. 1960년 로마 올림픽에서 덴마크의 사이클 선수가 흥분제 과다복용의 부작용으로 경기 도중 급사하는 사고가 일어난 뒤였다. 특히나 이 사건의 경우, 해당 경기가 생방송으로 중계되고 있는 상태였기에 이 경기를 시청하던 시청자들에게도 약물 과다복용의 무서움을 각인시켜주는 계기가 됐다. 이 사건을 계기로 선수들 사이의 약물 복용이 이미 한계치를 넘어선 것을 감지한 스포츠위원회는 이후 공식적인 ‘반도핑 규정’을 만들기 시작했지만, 한 번 뿌리내린 약물의 그늘은 매우 깊고 어두워서 쉽게 제거될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 

심지어 냉전시대 동독은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자 정부가 나서서 국제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특히 여성선수들, 정상적인 여성의 테스토스테론 수치는 매우 낮으므로 AAS를 투여할 경우 근육 증강 효과가 남성들에 비해 훨씬 즉각적으로 나타난다)에게 지속적으로 약물을 투여하기도 했을 정도였다. 비록 1999년 강력한 제제 수단을 가진 ‘세계반도핑기구’가 자리 잡은 이후에는 이런 집단적 광기는 사그라들었지만, 여전히 경쟁의 벼랑 끝에 내몰린 선수들은 은밀히 금단의 열매에 손을 내밀곤 한다. 

■ 나 자신을 위한 선택 

흔히 많은 이들이 반도핑 규정에 의해 스포츠 선수들의 약물 복용을 엄격하게 규제하는 것에 대해 ‘정정당당하게 경쟁해야 하는 숭고한 스포츠 정신에 어긋나기 때문이다’고 생각하곤 한다. 하지만 실제로 세계반도핑기구가 필사적으로 지키려고 애를 쓰는 것은 스포츠 정신이 아니라 선수들 그 자체다. 스포츠계에서는 그간 젊고 창창한 유망주들이 한때의 유혹에 못 이겨 금지약물에 손을 댔다가 폐인이 되거나 혹은 목숨까지 잃는 경우를 너무도 많이 봤기 때문이었다. 

그래서 추상같이 엄격한 도핑 규정은 아직 미래가 창창한 젊은 선수들이 순간의 잘못된 선택으로 인생 자체를 통째로 잃어버리지 않도록 하는 거칠지만 진심어린 보호구인 셈이다. 그런 점에서 이번 박태환 선수의 도핑 사건은 그에게 있어 어쩌면 일어났을지도 모르는 미래의 더 큰 사건들에 대한 경고였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든다. 건강한 몸에 건강한 정신이 깃든다고 하지만, 건강한 마음가짐도 건강한 몸을 만드는 주요한 요인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잊지 않았으면 한다. 

글 : 이은희 과학칼럼니스트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1 
BLOG main image
생활에 밎줄 긋는 과학이야기♡ -KISTI의 과학향기-
by 과학향기

카테고리

분류 전체보기 (1178)
과학향기 기사 (892)
과학향기 이벤트 (1)
과학향기 독자참여 (1)
이런주제 어때요? (1)

달력

«   2017/08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tistory!get rss Tistory Tistory 가입하기!
Clicky Web Analytics

티스토리 툴바